▲아산교육지원청, ‘2025 희망찬 아버지교실’ 개강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지난 12일,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 60명을 대상으로 ‘희망찬 아버지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비폭력대화(NVC) 전문강사인 이성재 한올고등학교 교사가 진행하며, ‘마음을 나누는 비폭력대화’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일정은 ▲1차시: 비폭력대화의 이해 및 자녀 인권 존중 ▲2차시: 느낌, 생각, 욕구 표현과 타인의 욕구 이해 ▲3차시: 연결, 부탁, 행동 이해와 공감 대화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연수를 수료한 아버지는 초등 자녀와 함께 오는 7월 5일(토) ‘자녀와 함께하는 이야기 열차 가족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해당 체험은 충남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자녀와 소통하며 강원도 영월 일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바쁜 저녁 시간에도 자녀를 위해 참석해 주신 아버지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연수가 자녀와의 건강한 가족관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녀와 함께하는 이야기 열차 가족 체험 역시 소통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