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 방문 사진

오세현 아산시장이 16일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을 방문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과 적극 협력할 뜻을 밝히며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은 기업이며, 시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 둔화 속에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인재 채용 확대,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아산페이 활성화 등 다양한 경제 회복 방안이 논의됐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박세국 공장장은 "1996년 아산에 공장을 설립한 이후 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현대자동차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연간 약 24만 대의 완성차를 생산하며 지역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