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장애인활동지원사 직무능력 향상 교육 1회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장애인활동지원사 직무능력 향상 교육’ 1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총 340명의 활동지원사가 참석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실무 교육을 받았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식 개선 ▲장애인 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부정수급 예방 및 청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인식 개선 강의에서는 예섬교육연구소 이서윤 대표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동지원사의 윤리적 역할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학대 예방 교육에서는 실질적인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학대 인지 및 대응 절차를 익히도록 했으며, 부정수급 예방 교육에서는 청렴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을 상세히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활동지원사는 "장애인 학대 대응 방법과 청렴 업무 수행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더 신뢰받는 활동지원사가 되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오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2회차 교육을 개최해 추가 지원사를 대상으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 지원을 통해 장애인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