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재구 예산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제1789부대 3대대,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예산교육지원청 등 주요 기관장으로 구성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안보 의식을 되새겼으며, 다가오는 8월 을지연습과 9월 화랑훈련을 대비해 기관 간 협의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 구축과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재구 군수는 “지속적인 협의와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예산군은 앞으로도 지역 안보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