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에서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을 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8일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충남도 디지털배움터와 협력하여 치매안심마을 3개소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무인민원 발급, 대중교통 승차권 예매, 음식 주문 등의 키오스크 활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이 실습을 통해 키오스크 이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시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능동적인 사회 참여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