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초등학교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9일 오전 신창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목표로, 민·관·학이 함께 참여해 실천형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는 아산시청을 비롯해 충청남도청,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충남교통연수원,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등교 중인 학생들과 학부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보행자와 운전자를 위한 안전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이들에게는 △보행 중 휴대전화·이어폰 사용 금지 △무단횡단 삼가 △보행신호 및 좌우 확인 후 건너기 등 실천 가능한 기본 보행 안전수칙이 소개됐으며, 학부모와 운전자 대상으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안전띠 착용 △정지선·신호·방향지시등 준수 등 운전 안전수칙이 집중 홍보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교통안전 홍보물품이 배부되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도했고, 관계자들의 따뜻한 안내는 등굣길 풍경을 한층 안전하고 친근하게 만들었다.

오효근 교통행정과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통해, 어린이 보호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며 “다가올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교통환경 개선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 교통안전 캠페인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