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홍보대사 위촉식 왼쪽(가수 김보경) 가운데(오세현 아산시장) 오른쪽(인플루언서 김도연)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8일 가수 김보경 씨와 인플루언서 김도연 씨를 아산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두 인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아산시의 주요 정책 및 행사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첫 공식 활동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산페이’ 홍보 촬영이 진행됐다.
오세현 시장은 “두 분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이라는 아산시의 비전을 잘 표현할 적임자라 생각했다”며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홍보대사들은 “아산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가수 김보경 씨는 아산시 용화동 출생으로, 슈퍼스타K2 핫이슈상 수상과 KBS2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 아티스트다. 특히 올해만 세 차례 아산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배방읍에 거주 중인 인플루언서 김도연 씨는 22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연쿵’을 운영하며, 아산에서의 일상을 유쾌하고 진솔하게 담아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산시는 두 홍보대사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정 홍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