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이 관내 어르신들과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복 나들이’를 공주시 일원에서 진행하며, 여름날 정서적 힐링과 공동체 연대의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6월 30일,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공공단장 임승근, 민간단장 박충서)은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및 국가유공자 등 40여 명과 함께 공주의 유구수국정원 등 관광 명소를 둘러봤다. 자연과 함께한 산책과 점심 식사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난 소중한 체험을 누렸다.
나들이에는 행복키움추진단과 결연 맺은 어르신들도 함께해 정서적 교감의 폭을 넓혔으며, 오랜만의 외출에 어르신들 역시 큰 만족을 표현했다. 한 참여자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고 전했다.
임승근‧박충서 공동단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계기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