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국민체육센터

아산지역 공공수영장 2곳이 생존수영 교육기관으로서의 안전성을 공인받았다. 지난해 인증받은 시설 2곳까지 포함해 총 4곳이 생존수영 안전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일, 아산 둔포국민체육센터와 배방공수스포츠센터가 한국생존수영협회가 실시한 생존수영 교육기관 수영장 안전인증을 획득했다. 협회의 현장평가는 수영장 안전시설, 구조장비, 교육 적합성, 수질 및 위생 상태 등 총 1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두 수영장은 체계적인 수영장 관리와 응급상황 대응 체계, 생존수영 전문 강사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방공수스포츠센터

앞서 2024년 최초 인증을 받았던 배미수영장과 배방북수스포츠센터는 올해 재인증을 통해 안정적 운영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아산시 공공수영장 총 4곳이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생존수영 교육 적합 시설로 인증받게 됐다.

김효섭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수영을 배우고 수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공단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존수영 보급과 수상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