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는 지난 7월 9일 금산군을 찾아 지역 명소와 먹거리를 체험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충남아산FC가 충남 지역 사회공헌 프로젝트 ‘충남한바퀴’의 일환으로 금산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제5회 금산 삼계탕 축제’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홍보와 연계한 활발한 문화·관광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충남아산FC는 지난 7월 9일 금산군을 찾아 지역 명소와 먹거리를 체험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예산(4월), 아산(5월), 보령(6월)에 이어 네 번째 충남한바퀴 일정이었다.
선수들은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인삼관, 김정이 삼계탕 등지를 방문해 금산의 자연경관과 인삼 문화를 몸소 체험했으며, 오는 7월 18일부터 개최될 ‘금산 삼계탕 축제’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축제 홍보에 참여한 김정현, 정마호 선수는 금산 지역의 대표 음식인 삼계탕과 인삼튀김을 맛보며 더위 속에서 체력을 보충했다. 특히 정마호 선수는 “최근 U22 대표팀 훈련으로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금산의 인삼과 삼계탕 덕분에 확실히 힘이 났다”고 전하며 “역시 인삼은 금산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금산군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제5회 삼계탕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충남아산FC는 홈경기 중 전광판 이벤트, 기자회견장 내 판넬 설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알리고 있다.
이번 금산 방문은 단순한 경기 외 활동을 넘어 충남아산FC가 지역과의 상생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스포츠단과 지자체 간 협력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 및 문화 콘텐츠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는 7월 20일 충남아산FC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은행 K리그2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