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직후 현장 출입을 제한하고 안전안내 문구를 부착
충남 아산 지역에 발효된 호우주의보의 영향으로 배방 온생활문화센터에 설치된 강화유리 자동문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산문화재단은 즉시 출입 제한 등 긴급조치에 나서며 시설 안정화를 위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17일 , 배방읍 소재 배방 온생활문화센터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자동문 유리 파손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강풍과 폭우가 반복된 기상 상황 속에서 자력 개방 구조를 갖춘 강화유리 자동문의 일부가 균열 및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시설은 (재)아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강좌, 커뮤니티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재단 측은 사고 직후 현장 출입을 제한하고 안전안내 문구를 부착하는 등 긴급조치를 취했으며, 전문업체를 통해 유리 교체 및 자동문 보수가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센터 내 다른 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센터는 2024년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선호도 조사와 생활문화 동호회 대상 활동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