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도서관, 여름 독서 교실 및 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
아산시에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산도서관은 2025년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3회에 걸쳐 성인 학습자 23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디지털 문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추진하는 ‘한글햇살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성인 학습자의 정보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직접 유용한 정보를 찾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 과정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성인층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스마트폰, 메신저의 기초 기능을 안내하고, 반복 실습을 통해 능동적으로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공공장소 및 온라인 환경에서 필요한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찬희 관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어르신들이 필요한 정보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밀착된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