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일일찻집 운영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8일,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삼숙)가 신정호 라고카페에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티켓 1,000매가 모두 판매되며, 행사장은 차향과 웃음으로 가득 찼다.
판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 중 300만 원은 오는 9월 5일 개최되는 ‘아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장학금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모금 행사를 넘어, 지역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후원으로 평가된다.
현장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직접 여성단체 회원들을 격려하며 기념촬영을 진행했고, 고삼숙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시민들의 관심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보여주신 나눔과 봉사의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며 “시는 앞으로도 여성단체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총 1,14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양성평등 의식 확산, 다문화 멘토링 사업, 환경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