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둔포면에서 지난 8월 15일 열린 제74회 ‘둔포면민의날’ 문화체육축제한마당 행사에서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에세이청소년댄스팀’이 축하 공연
아산시 둔포면에서 지난 8월 15일 열린 제74회 ‘둔포면민의날’ 문화체육축제한마당 행사에서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에세이청소년댄스팀’이 축하 공연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 둔포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모여 청소년들의 무대를 지켜봤다. 에세이청소년댄스팀은 최신 K-POP과 스트릿댄스를 결합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관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팀원들은 “한여름 땀 흘리며 연습한 만큼 무대에서 모든 걸 쏟아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축하 무대를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참여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 김영자 씨(둔포면 거주)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멋진 무대 덕분에 오늘 행사가 훨씬 즐거워졌다”며 미소를 지었다.
에세이청소년댄스팀은 지역 내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자발적 동아리로, 아산시 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아산시공공스포츠클럽 최우정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