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의장 홍성현·천안1·국민의힘)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보령에서 충청남도 의정회 회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
충남도의회가 역대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도정의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의정 발전과 도민 복지 증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오갔으며, 현직 의원들은 이를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충청남도의회(의장 홍성현·천안1·국민의힘)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보령에서 충청남도 의정회 회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대부터 제12대까지 전·현직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남의 미래 비전과 의정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워크숍에서는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특히 2022년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이후,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적 접근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홍성현 의장은 “전직 의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고견은 도정에 큰 자산”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은 집행부와 공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재원 충청남도 의정회 회장(보령·4선)은 “충남은 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서 미래 신산업 육성과 에너지 전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220만 도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현직 의원들은 전직 의원들의 제안을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