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아산을 홍보하는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충청남도 여성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홍보에 적극 나섰다. 제40회 충청남도 여성대회 현장에서 펼쳐진 이들의 활동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지역 대표 관광도시로서 아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8일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40회 충청남도 여성대회에는 도내 여성단체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과 지역 상생을 주제로 다양한 교류가 이뤄졌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삼숙)는 행사 시작 전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아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온천을 상징하는 목욕수건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배포를 넘어, 아산의 관광 매력을 직접적으로 알리는 전략적 홍보로 평가받았다. 특히 온천 외에도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등 아산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며, 향후 방문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삼숙 회장은 “이번 여성대회를 통해 아산시 여성단체의 조직력과 홍보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목소리를 내고, ‘아산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 역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주신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여성단체와 함께 ‘아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