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온양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명찬)와 부녀회(회장 김서연)가 주관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직접 반찬을 준비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
아산시 온양3동에서 지역사회 나눔의 온기가 퍼지고 있다. 새마을협의회가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 어린 식사 지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9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온양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명찬)와 부녀회(회장 김서연)가 주관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직접 반찬을 준비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지역 내 돌봄 공백을 메우는 실질적인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반찬을 전달함으로써, 이웃 간의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명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부녀회장 역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따뜻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임승근 온양3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해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온양3동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