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025년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취득

충청남도개발공사가 협력적 노사문화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지난 11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025년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하며,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신뢰 기반 경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충남개발공사(사장 김병근)는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협력 노력의 결실로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노사 대표자의 리더십, 관계의 성숙도, 조직 구성원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는 제도로, 공공기관의 노사문화 수준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공사는 그동안 ▲노사 간 정례적 소통을 통한 실질적 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활동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 모델 구축 ▲일과 가정의 균형을 고려한 근무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근 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쌓아온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남을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건강한 노사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사 노동조합은 2020년 출범 이후 2024년 ‘노사상생 공동 선언’을 통해 상생 기반을 확립했으며, 6년 연속 무분규·무쟁의를 이어오며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