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이 마을만들기 분야 수상모습

충남 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시는 9월 17일,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이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외암민속마을은 주민과 행정, 민간단체가 협력해 마을체험 프로그램, 농촌 관광 콘텐츠, 지역 특산품 개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창의적 시도가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공동체의 활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규정 외암민속마을 대표는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촌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외암민속마을을 중심으로 농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이 지역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