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어린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025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아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리 현장을 직접 확인한 학부모들은 “눈으로 본 급식은 믿음으로 이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아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곽향순)는 9월 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등록된 7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은 다솔어린이집, 아이러브어린이집, 모종힐스테이트어린이집, 모아어린이집, 한울어린이집, 삼부더힐어린이집, 한라비발디어린이집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자녀가 이용하는 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센터 소속 전문 영양사와 함께 조리·배식·위생관리 과정을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급식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모와 센터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현장을 방문한 한 학부모는 “급식이 어떻게 준비되는지 직접 보니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됐고, 아이가 먹는 음식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고, 급식소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위생과 안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