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사장 김병근)는 9월 29일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충남개발공사가 저출산과 지역소멸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주거정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시·농촌형 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개발공사(사장 김병근)는 9월 29일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162개 기관이 제출한 223건의 사례 중 20건이 최종 선정됐다.

충남개발공사는 ‘지역소비 촉진 등 지역상생·협력’ 분야에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주거정책, 충남형 리브투게더!’를 주제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농촌형 주거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행정절차 간소화 △특별공급 확대 △탄소중립 주거환경 조성 등 구체적인 성과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이 같은 접근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개발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병근 사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개발공사가 저출산과 지역소멸이라는 복합 문제에 대응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