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 캠페인 모습
아산시 온양1동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는 이번 활동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소비 진작과 공동체 연대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온양1동(동장 심현성)은 9월 25일 온양온천전통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급된 소비쿠폰을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온양1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온양온천시장전문의용소방대 등 지역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직접 소비쿠폰을 사용하고, 시민들에게 신청 방법과 사용처를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소비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소비쿠폰은 아산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급한 민생지원 정책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온양1동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쿠폰의 실효성을 높이고,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심현성 온양1동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