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회장 김양희)는 지난 9월 26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안장헌 충청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초청해 간담회
충남 여성경제인의 현장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는 안장헌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여성기업 활성화와 청년 창업 육성 등 지역경제와 연결된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회장 김양희)는 지난 9월 26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안장헌 충청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회원과 도내 여성기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여성기업 지원정책 강화, 지역경제에서 여성기업의 역할 확대,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 청년·청소년 대상 창업 교육 확대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와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의 현실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안장헌 위원장은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미래세대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현장의 의견이 예산 편성과 정책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김양희 회장은 “충남 여성경제인의 권익 향상과 지속 성장을 위해 정책적 뒷받침이 확대돼야 한다”며 “회원들이 글로벌 진출과 창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 환경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 측은 향후에도 정계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여성기업인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세대 육성사업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