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4회차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시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조사요원 대상 4회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사 품질 제고와 개인정보 보호, 실무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통계조사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천안시는 9월 29일,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330명을 대상으로 4회차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사 목적과 절차, 전자조사 시스템 활용법, 개인정보 보호 등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 기반의 모의훈련도 병행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인구 및 주거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책 수립, 학술연구, 기업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천안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여 조사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철저히 준비된 조사요원은 통계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수집된 데이터가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천안시는 370여 명 규모의 조사요원을 모집했으며, 이들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및 응답 안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