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북수·공수스포츠센터, 강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강습회 개최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배방북수·공수스포츠센터가 수영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강습회를 열며 전문성 제고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10월 13일, 배방북수·공수스포츠센터 소속 수영 강사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수영 강습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부 강사 초빙 없이 내부 강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기획하고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강습회에서는 스타트와 턴 등 수영 기술 훈련을 비롯해, 연령대별 맞춤 지도법 공유, 강습 기법 시연 및 피드백, 수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강사들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김효섭 이사장은 “강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강습회는 단순한 기술 향상을 넘어, 협력과 소통의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강사의 지도력과 위기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수영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