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수목원 내 주요 산책로와 잔디광장 일원에서 ‘가을 국화 전시회
충남 아산의 대표 자연휴양지인 영인산수목원이 가을의 정취를 담은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영인산수목원 내 주요 산책로와 잔디광장 일원에서 ‘가을 국화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계절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영인산자연휴양림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를 비롯해 지역 농가와 협력해 준비한 다양한 품종의 가을꽃들이 함께 선보인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국화 전시는 지역 농가와의 협업으로 준비된 만큼,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확산에 의미가 있다”며 “단풍과 국화 향기가 어우러진 영인산에서 시민들이 여유로운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