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신협 임직원이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에 이불세트를 전달하는 모습

충남 아산시 둔포면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공공단장 이모완, 민간단장 유영숙)은 지난 20일 행복신협(이사장 임기선)으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이불세트 18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이불은 둔포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기선 행복신협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모완 둔포면장은 “기부해 주신 이불세트는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