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제283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21일, 업사이클센터, 치의학연구센터 예정지,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산업 현장 점검을 실시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위원회는 자원순환, 첨단의료, 스마트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제283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21일, 업사이클센터, 치의학연구센터 예정지,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산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정선희 부위원장, 복아영 의원, 김철환 의원, 이지원 의원, 배성민 의원, 김길자 의원이 함께했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업사이클센터에서는 자원순환 산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친환경 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폐자원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업 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치의학연구센터 예정지에서는 부지 현황을 확인하고, 연구센터가 지역 첨단의료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계획과 예산 확보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위원들은 의료기술과 바이오산업의 연계 가능성에 주목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에서는 스마트 제조기술과 융합산업의 연구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기술 지원 강화 및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
강성기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천안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확인하고, 시민의 삶과 연결된 현실적인 산업 정책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업 인프라가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