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및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가 물품 배부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 기업들이 경제적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제102회 행복키움 후원 활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1일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운곤)로부터 ‘제102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는 협의회 소속 12개 회원사가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참여 기업은 △㈜프레스코 △㈜동원제관 △㈜열린문디자인 △신성산자 △㈜천지건업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 △㈜에이티이엔지 △㈜아라 △㈜삼아인터내셔날 △㈜아산테크노벨리입주기업체협의회 △㈜현대종합중기 △㈜금성풍력 등으로, 각 기업 대표들이 직접 나눔에 동참했다.
후원 물품은 김, 라면, 즉석밥, 과자, 휴지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음봉면과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운곤 회장은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기업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기업들의 지속적인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