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현장방문

천안시의회가 지역 농업과 제조업의 현장을 직접 찾아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10월 22일, 식품가공업체와 사회적 농업 조직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강성기, 부위원장 정선희)는 복아영·김철환·이지원·배성민·김길자 의원과 함께 이틀째 현장 일정으로 ▲농업회사법인 ㈜햇살과 농부 ▲도란도란 사회적협동조합 등 2개소를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햇살과 농부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제조가공업체로, 위원들은 생산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 농업과의 연계 가능성 및 산업 활성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방문한 도란도란 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적 농업 모델을 기반으로 농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활동 중인 조직이다. 위원회는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회적 농업의 제도적 지원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농업과 제조업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위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성기 경제산업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제조업과 사회적 농업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