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10월 22일,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이전 및 바이오 창업지원 기관인 존스홉킨스 테크놀로지 벤처스(Johns Hopkins Technology Ventures, 이하 JHTV)를 초청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과의 글로벌 기술이전 및 임상협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이전 전문기관인 존스홉킨스 테크놀로지 벤처스(Johns Hopkins Technology Ventures, 이하 JHTV)를 초청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10월 22일 열린 ‘글로벌 진출 파트너링 행사’는 기술이전과 임상 연계 중심의 실질적 컨설팅이 이뤄진 자리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KBIOHealth가 지원하는 바이오·의료기기 기업들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전략과 기술이전 모델을 직접 공유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JHTV는 세미나를 통해 임상 연계 상용화 모델과 성공적인 라이선스 아웃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특히 전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개별 컨설팅 세션에서는 ▲FDA 진입 전략 ▲기술 매칭 요건 ▲초기 시장 검증 등 미국 진출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현장에서는 실무 중심의 조언이 오가며,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준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전략이 제시됐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JHTV와의 협력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임상 전략과 기술이전 경험을 공유받아 국내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