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방문하여 아산시 정책 홍보를 하는 통합조사팀
충남 아산시가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통해 체감형 서비스 실현에 나섰다. 10월 한 달간 진행된 ‘사회보장 서비스 신청 가정 방문 캠페인’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따뜻한 감성과 정보 전달이 어우러진 현장 중심 복지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시 여성복지과 통합조사팀은 사회보장급여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과 재산을 조사하고, 필요 시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복지 보장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누락된 복지서비스를 추가 안내하고, 시민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는 등 세심한 행정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조사에 그치지 않고, 아산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함께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이 시정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 안내지도 배부와 홍보도 병행하며 지역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아산시는 늘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다가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