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위한 민관학 소통 한마당 열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이 11월 6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학 소통 한마당’을 개최하며,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신세균 교육장을 비롯해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복기왕 국회의원(영상 축하 메시지) 등 주요 인사와 학교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아이가 행복한 배움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 오늘 이 자리가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소통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연계 방안 연수 ▲권역별 네트워크 활동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역할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유대감을 다졌다.
이번 소통 한마당은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의 목표 아래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회복을 지원하는 실천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