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송악만들기 대청소에 앞서 다짐하는 모습

아산시 송악면이 대표 관광지인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청정 관광지 조성에 나섰다. 주민과 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겨울철 관광객 맞이를 위한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송악면(면장 김영환)은 21일 새마을남녀협의회(지도자 김교국, 부녀회장 황선민) 회원 20여 명과 함께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민속마을 주변을 정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저잣거리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도로변 낙엽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마을을 정돈했다. 주민들이 직접 나서 청결 활동을 이어간 덕분에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민속마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교국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송악면의 대표 관광지를 주민들과 함께 정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정송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민 새마을부녀회 회장도 “겨울철을 앞두고 방문객들이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영환 송악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송악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