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 활동보고대회’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지난 21일 ‘2025년 장애인 자립생활 활동보고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고, 헌신적인 활동가와 지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대회는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산시장상 임지연·이한성 △아산시의회의장상 김기원·이윤호 △국회의원상 강대은·조대현 △센터장상 이은주·김경자 등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KB국민은행 온양종합금융센터, 교원예움 아산장례식장, 온양1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가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해 행사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이 따뜻한 도시로 불리는 이유는 온천 때문만이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헌신하는 많은 이들의 마음 덕분”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힐링 라운지를 조성해 더 포용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