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면행복키움추진단 온정담은식탁 반찬나눔 기념사진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역 식당과 손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반찬 나눔을 이어갔다. 지난 24일 추진단은 관내 먹골갈비와 길섶식당으로부터 후원받은 반찬 40인분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반찬을 같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1인 가구에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복키움추진단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 간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자 공동대표는 “반찬을 직접 준비하기 어려운 독거어르신이나 1인 가구에게 이번 나눔은 큰 힘이 된다”며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관내 식당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적시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먹골갈비와 길섶식당은 영인면 아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각각 2023년 10월과 2025년 1월부터 행복키움추진단과 협약을 맺고 매월 20인분의 반찬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들의 지속적인 참여는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