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장헌 의원도의원 마지막 의정보고회 홍보물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2월 20일 선문대학교에서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수년간 도의회에서 펼친 정책 연구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와 도민들에게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안 의원은 충남도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도정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충남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연구모임’을 주도하며, 충남형 신성장 산업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모임은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도출했으며, 충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성과는 단순한 연구에 그치지 않았다. 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제도화하는 과정에서 실효성을 높였다. 이러한 활동은 올해 ‘충남도의회 우수의정대상’ 정책연구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는 안 의원의 의정활동이 단순한 정치적 행보가 아닌,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에 집중했음을 보여준다.

안 의원은 “정책은 책상 위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충남이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수사적 표현이 아니라, 지난 활동에서 일관되게 보여준 실천적 태도와 맞닿아 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시민과의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특히 지역 대학인 선문대에서 열리는 점은 청년 세대와 미래 인재들에게 도정의 비전을 공유하는 상징적 의미를 더한다. 안 의원은 교육·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남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보고회는 그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안장헌 의원의 마지막 의정보고회는 단순한 정치 이벤트가 아니라, 충남도의 미래를 향한 비전과 성과를 집약하는 장이다. 그의 의정활동은 ‘연구와 현장’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도민과 함께 걸어온 과정이었으며, 이번 보고회는 그 여정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자리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