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바(Canva) 활용 실전 디자인 클래스 교육 장면

아산시 평생학습관이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AI 실무 활용 과정’을 개설했다. 자영업자, 강사, 구직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생활과 업무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교육은 12월 8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인공지능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자영업자·소상공인, 평생교육 강사, 구직자·취업 준비생 등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AI 기반 강의 설계 입문 ▲AI 활용 이력서·면접 준비 및 컴퓨터 실무 ▲캔바(Canva) 디자인 실습 ▲사진·영상 편집과 SNS 콘텐츠 제작 ▲AI 창작 도구 기초 활용 등 총 7개 과정으로 마련됐다. 모든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교육 참가자가 배운 내용을 곧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산시 평생학습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시민들이 AI를 친숙하게 접하고 직업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키우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