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점에서 ‘제20회 천안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성과를 공유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점에서 ‘제20회 천안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자원봉사로 행복한 천안’이라는 문구가 적힌 수건을 들어 올리며 퍼포먼스를 펼쳐 자원봉사의 가치를 함께 되새겼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이 수여됐으며, 누적 5,000시간과 1만 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증패가 전달됐다.
행사 후에는 자원봉사자와 가족들이 영화 ‘고당도’를 함께 관람하며 한 해 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천안시는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