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4-H연합회(회장 서광원)는 지난 12월 3일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인 ‘등대의집’을 방문해 사랑의 농산물 나눔 행사를 진행

천안시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연말을 맞아 장애인 생활시설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농산물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까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천안시4-H연합회(회장 서광원)는 지난 12월 3일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인 ‘등대의집’을 방문해 사랑의 농산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농업인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가공한 농산물 9품목 약 200kg과 생필품, 모금액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 주변 환경 정리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천안시4-H연합회는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 6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덕·노·체 4-H 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생산적인 농촌 건설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서광원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농업인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