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재 천안·아산동문회와 총동문회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0포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동문들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재 천안·아산동문회(회원 160여 명)와 총동문회가 아산시청을 방문해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재 천안·아산동문회는 그동안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왔다. 단순히 동문 간의 결속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재광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동문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만섭 아산시 문화복지국장은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백미는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동문회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감동과 희망을 전하며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