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 모습

아산시 온양6동의 대표 음식점 목화반점이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가며 또 한 번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목화반점은 ‘희망2026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8일, 목화반점(대표 김순옥·박상용)은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난방비와 의료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옥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목화반점은 2009년부터 매년 300만~8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산 1호 나눔리더’로 등록된 바 있다. 또한 착한가게로 지정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협약을 맺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에도 앞장서 왔다.

이순주 온양6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