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0kg을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을 보탰다.
지난 7일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을 담갔다. 준비된 김치는 온양5동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겨울철 식탁을 채우는 든든한 지원이 될 전망이다.
김강민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김경일 동장은 “매년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