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품 전달식 사진

아산시 배방읍의 배방중앙침례교회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교회는 행복키움추진단에 백미 500kg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배방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김병완)는 9일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손정열·강한용)에 백미 10kg 50포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먹거리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후원 물품은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완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받으시는 분들께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열 단장은 “기탁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한용 읍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교회의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방중앙침례교회는 매년 백미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