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6동 주민자치위원 박민용 씨 가족이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휴지 50세트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온 박 씨 가족의 따뜻한 마음은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의 복지사업에 힘을 더하고 있다.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민용 씨 가족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휴지 5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특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겨울철 생필품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전달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민용 주민자치위원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순주 온양6동장은 “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범영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지역 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체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지원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민용 씨 가족은 지난해 라면 40박스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필품 지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민·관 협력 기반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