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산시 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아산시 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정기총회와 송년회를 열고, 지역 돌봄 서비스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장기요양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14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으며 현장의 헌신을 재조명했다.
지난 10일 열린 아산시 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회장 김금숙)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충남도의회·아산시의회 관계자, 관내 장기요양기관 대표와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장은 올 한 해 지역 돌봄 현장의 성과를 돌아보고, 기관 간 협력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꾸려졌다.
특히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어르신 권익 증진에 힘쓴 종사자 14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유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세현 시장은 “어르신 돌봄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는 서비스 질 향상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금숙 회장은 “현장의 노력 덕분에 올해도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과 역량 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는 단순한 송년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표창 수여와 결의 다짐을 통해 아산시 장기요양 현장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돌봄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