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탕정갈산중학교 학생들로부터 따뜻한 감사인사 전달받아
아산소방서가 지역 학생들로부터 뜻깊은 감사 인사를 받았다. 탕정갈산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모은 기부금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지난 10일, 아산갈산중학교 송현원 교사와 학생 13명은 ‘365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아산소방서 탕정119안전센터를 찾았다. 학생들은 평소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과와 음료를 직접 준비해 전달했다.
예상치 못한 학생들의 방문에 소방서 직원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한 직원은 “아이들의 정성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큰 힘이 된다”며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 아산소방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