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수해복구 평가 기관표창 수상 기념촬영
예산군이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5년 수해복구 예방·복구 평가’에서 두 개 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재난관리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선제적 예방 대책과 신속한 복구 추진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충청남도는 재해예방사업의 계획과 집행, 집중호우 대응 역량, 피해 최소화 노력, 복구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예산군은 위기 단계별 상황판단회의 운영, 취약지역 사전 예찰 강화, 주민 대피 안내체계 개선, 배수시설 즉각 조치 등 체계적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5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주요 수해 상황에서 인명 피해 ‘0명’을 기록하며 도내에서도 모범적인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침수 우려지역에 긴급 배수대책을 마련하고, 취약지구 현장점검을 강화했으며, 피해 발생 지역에서는 신속한 응급복구와 항구복구를 추진했다. 또한 마을방송과 문자알림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실시간 안내를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 대응 활동을 적극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 없는 안전한 예산군을 위해 예방 중심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