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정기회의 사진

아산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12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과 2026년도 운영계획을 집중 검토하며, 지역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추진단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아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1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2026년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운영계획 수립 △위기가구 발굴 시민 포상제도 홍보 △기타 협의회 사업 논의 △시정 홍보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올해 각 읍면동 추진단의 성과를 토대로 내년도 운영계획을 심도 있게 검토하며, 복지리더로서의 활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우재원 협의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600여 명의 추진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키움추진단은 힘들고 지친 이웃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은 지역복지 현장에서 시민 곁을 지키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추진단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