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36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아산시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온양온천역과 온양온천시장 일원에서 ‘제36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 스포츠 안전사고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주제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1일 온양온천역 및 온양온천시장 일원에서 ‘제36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해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겨울 스포츠 안전수칙 홍보 △전통시장 화재 예방 안내 △구급키트 등 안전 홍보물 배부 △아산시 시민안전보험 제도 홍보 등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율적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고 발생 시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를 병행해 안전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아산페이 할인 혜택을 홍보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이용을 독려하는 등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캠페인으로 운영됐다.

장윤창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은 스포츠 안전사고와 화재 위험이 동시에 증가하는 시기”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앞으로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